나훈아 부산공연 취소 논의…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금지

나훈아 부산공연 취소 논의…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금지

오는 금요일(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나훈아 콘서트 취소 여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내 공연을 제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최대 관객 5천 명 규모인 나훈아 콘서트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고, 부산시는 "주최 측과 취소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부산'도 출연진 6명 중 절반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취소나 연기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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