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서당 '엽기 폭행' 10대 가해자 2명 소년부 송치

  • 3년 전
청학동 서당 '엽기 폭행' 10대 가해자 2명 소년부 송치

또래를 엽기적 방법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청학동 서당 10대 가해자들에 대해 법원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2명을 법정구속하고 사건을 창원지법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소년부 송치는 19세 미만이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재판을 통한 형벌 대신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청학동 한 서당 기숙사에서 또래 학생에게 소변 등을 먹이거나 뿌리는 등 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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