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방해 무릅쓰고 일본서 다시 전시

  • 3년 전
평화의 소녀상, 방해 무릅쓰고 일본서 다시 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거의 2년 만에 일본 공공시설에 다시 전시됐습니다.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은 어제(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김 작가 부부의 소녀상이 전시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소녀상 등을 선보이는 비슷한 행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추진됐지만 우익 세력의 방해로 전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전시가 연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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