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 사전 예매 '최고치'

  • 3년 전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영화계 흥행 보증 수표인 마블 스튜디오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 이틀 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사전 예매량 최고치를 기록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마블의 새 영화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라 불리는 캐릭터는 2010년 아이언맨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 광고 ##총 일곱 편의 마블 시리즈에서 활약한 1세대 멤버 '나타샤 로마노프'인데요.

이번 영화는 그동안 비중이 크지 않고 베일에 싸였던 그녀의 이야기가 속 시원하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1995년을 배경으로 러시아 스파이 출신인 나타샤가 인간병기로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하며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의 중간 시점으로 넘어오는데요.

이후 나타샤는 자신과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려 하는 레드룸을 향한 반격에 나섭니다.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에 최고의 액션을 담았다고 자부했는데요.

하늘 위 성처럼 만들어진 레드룸과 지상과 공중에서 벌어지는 폭발 등이 쉴새 없이 스크린을 채울 예정입니다.

또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블랙 위도우가 마블 영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앵커 ▶

이어서 국내 영화 소식입니다.

진기주, 위하준 씨 주연의 '미드나이트'인데요.

청각 장애인이자 수어 상담사인 경미는 청각 장애를 가진 엄마와 살아가고 있는데요.

퇴근길 그녀 앞으로 구두가 날아들고 한 남성이 경고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하지만 소리를 못 듣는 경미는 남성이 납치하려던 소정을 마주하게 되고 한밤중 살인범과 경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미드나이트'는 '악마를 보았다'와 '마녀' 등, 한국 스릴러 영화의 대표작을 만든 제작사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오는 8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와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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