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에서 16강으로' 덴마크…"에릭센 위한 승리"
- 3년 전
◀ 앵커 ▶
조 최하위로 16강이 불가능해보였던 덴마크가 훈련장을 찾은 에릭센의 응원에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패로 조 최하위였던 덴마크.
16강을 위해선 대승과 행운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대승에 착수했습니다.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고 상대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더 보탰습니다.
그리고 대포알 슈팅으로 3골째!
선수들은 에릭센의 등번호 '10'번을 가리키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고 한 골을 더 넣어 러시아를 4대1로 완파했습니다.
이제 핀란드가 벨기에에 패하면 기적의 16강의 완성되는 상황.
선수들은 휴대폰 앞에 모여 결과를 지켜봤고, 핀란드의 패배로 16강행이 확정되자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코펜하겐의 기적을 만끽했습니다.
## 과옥 ##이틀 전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던 에릭센은 곧바로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동료들은 '에릭센을 위한 승리였다"고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카스퍼 휼만트/덴마크 감독]
"마법같은 일 펼쳐질 경기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팀워크와 (예릭센을 향한) 우정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C조에선 오스트리아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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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최하위로 16강이 불가능해보였던 덴마크가 훈련장을 찾은 에릭센의 응원에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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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을 위해선 대승과 행운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대승에 착수했습니다.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고 상대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더 보탰습니다.
그리고 대포알 슈팅으로 3골째!
선수들은 에릭센의 등번호 '10'번을 가리키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고 한 골을 더 넣어 러시아를 4대1로 완파했습니다.
이제 핀란드가 벨기에에 패하면 기적의 16강의 완성되는 상황.
선수들은 휴대폰 앞에 모여 결과를 지켜봤고, 핀란드의 패배로 16강행이 확정되자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코펜하겐의 기적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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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 휼만트/덴마크 감독]
"마법같은 일 펼쳐질 경기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팀워크와 (예릭센을 향한) 우정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C조에선 오스트리아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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