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사, 음주 상태로 택시 훔쳐 달아나다 사고

  • 3년 전
공군 병사, 음주 상태로 택시 훔쳐 달아나다 사고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공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부산시 남구 한 음식점 앞에서 공군 병사 A씨가 택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A씨는 약 1㎞를 운전하다 광안대교 진입로 부근 벽면을 추돌하고 멈춰 섰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하려 했지만, A씨는 거부했습니다.

A씨는 전북지역 한 비행전대 소속으로,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군부대에 사건을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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