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한 10대 심근염 보고

미국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한 10대 심근염 보고

미국에서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0대에게서 심근염이 나타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미국의 14~17세 남성 청소년 7명에게서 심근염이 발생했다는 논문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백신접종 후 수일 내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위독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관련성을 파악 중"이라며 "12세 이상이면 백신을 맞으라는 권고는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젊은 남성들이 심근염 증상을 보인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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