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순두부 터치' 이승우 '이런 건 내가 최고!'
  • 3년 전
◀ 앵커 ▶

지난주 파주에 모였던 해외파 축구 선수들의 볼터치 대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공중에 뜬 공을 부드럽게 잡는 이른바 '순두부 터치' 대결.

먼저 권창훈 선수, 살포시 발 옆에 공을 내려놓습니다.

다음은 황희찬 선수인데 진짜 이기고 싶었나봐요.

몰래 한 발을 내딛더니, 재도전 기회에서는~

아예 공까지 걸어가면서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완전 반칙왕인데요?

## 광고 ##그렇다면 최고수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이승우 선수!

음료수 한 모금 마시고 공을 잡는데~ 그대로 제자리에!

마치 시간을 멈춘 듯한 묘기.

능청스럽게 다시 음료수를 마시는데요.

자신감 하나는 인정해줘야죠?

*****

다음은 NBA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 석점 뒤진 포틀랜드가 릴라드의 그림 같은 스텝백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갑니다.

연장에서도 종료 6초를 남기고

또 한 번 믿기 힘든 동점 3점슛까지!!!

2차 연장에서는 엄청난 거리에서 역전 3점슛을 꽂아넣고 55득점에 3점슛 12개로 신기록까지 세웠지만 팀이 끝내 패하면서 릴라드는 웃지 못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로 갑니다.

뉴욕 양키스의 우익수 프레이저가 환상적인 슬라이딩 캐치를 선보입니다.

대단한 수비가 나왔네요.

그리고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까지 터뜨립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나요?

도발적인 빠던 세리머니까지!

공수에서 펄펄 날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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