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오늘부터 전월세신고제 시행…1년간 계도 기간 外

  • 3년 전
[AM-PM] 오늘부터 전월세신고제 시행…1년간 계도 기간 外

오늘(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오늘부터 '전월세신고제' 시행…1년간 계도기간

오늘(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됩니다.

계약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의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적용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넘는 주택 임대차 계약입니다.

오늘부터 맺은 신규 계약뿐 아니라 갱신 계약이나 해제 시에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하지만 계도 기간인 1년간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11:00 '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첫 재판 (서울북부지법)

스토킹 끝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립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 A씨를 스토킹하다, A씨의 집을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김태현은 재판부에 반성문을 모두 4차례 제출했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 임기 시작…권력수사·檢인사 시험대 (대검찰청)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오늘(1일)부터 2년간의 총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총장은 오늘 대검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 총장은 취임하자마자 정권 관련 주요 수사들의 처리 방향을 정해야하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조직 개편을 둘러싼 내부 반발을 수습해야하는 점도 만만치 않은 과제로 꼽힙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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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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