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지지율 39.3%…방미 성과 영향"

  • 3년 전
[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지지율 39.3%…방미 성과 영향"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4%p 상승했습니다. 이 여론조사 상 지난 3월 LH 직원들의 투기 사태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인데요. 얀센 백신 100만 회분 도입 등 방미 성과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평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눈에 띄는 건 국민의힘인데요. 일간 지지율이 25일 32.5%까지 떨어졌다가 27일 37.4%까지 급등했습니다. 28일에도 37.2%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예비경선 컨벤션 효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호남 할당제 폐지'를 내놓으며 중진들과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일각에선 1대 다 구도로, 중진 당권 주자들이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언급되는데요. 오늘은 첫 TV토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준석 후보에 대한 중진들의 집중 견제가 예상됩니다?

예비경선은 당원 50%·여론조사 50%로 진행됐지만, 본경선은 선거인단 32만여 명이 직접 참여합니다. 이전과 다른 모바일 경선, 그리고 '원외 30대 0선 후보'를 바라보는 당심은 어떨까요? 예비경선은 바람이지만, 본경선은 조직이 우세할 거란 시각에 동의하십니까?

대선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연일 '통합'을 내세우며 대선 경선 열차 출발을 9월로 늦추겠다고 했고, 주호영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의 7월 내 입당을 강조했습니다. 예비경선 때 불이 붙었던 '계파' 논쟁도 여전한데, 당 안팎 후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조국 전 장관이 SNS를 통해 회고록 출간 소식을 알렸습니다. 일부 대선주자들이 메시지를 낸 데 이어 의원들 사이에서도 호응과 비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송영길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재·보궐 참패 후 쇄신을 내걸고 민심 경청 행보 속에서 청년들의 '부모 찬스''불공정' 문제 제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부동산에 이어 조국 사태까지 다시 내부 이견이 이어져, 지도부의 고심도 깊을 것으로 보여요?

민주당 대권 레이스에서 벌써 '반 이재명' 전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사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지사는 다른 대응은 자제한 채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심소득'을 두고 SNS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법정 송부 시한이었죠. 국민의힘은 청문회 재개를 요청했고, 민주당은 청문보고서를 단독 처리했습니다. 33번째 단독 채택을 두고 여당은 야당의 비협조를 비판했고, 야당은 검수완박을 위한 국민 무시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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