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민의힘 당대표 '신구대결'…"변화" vs "경륜"

  • 3년 전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당대표 '신구대결'…"변화" vs "경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당내에선 경선룰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치러지는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의 가늠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의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가 되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신 5선의 주호영 의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과거 당대표 경선에 중진들만의 경쟁으로 치러진 것과 달리, 이번엔 초선과 청년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세대교체의 목소리로 읽혀지는데요. 중진 의원으로 당대표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이번 당대표 경선 구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오세훈 서울 시장이나 원희룡 제주지사 등 지자체 단체장들은 젊은 후보들을 지지하는 발언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당의 변화를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계파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당권 구도가 신구 대결 양상으로 보이는 가운데, 계파 논란까지 불거지며 자칫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으로 흐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특정 계파가 누군가를 지지한다는 논란에 대해선 어떤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사실 과거 '친이계'로 분류되는 '국민통합연대'가 주 의원님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문건도 보도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오후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가 되는데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가 반영이 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것과 관련해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급기야 경선룰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는데요. 어제 긴급 의원총회도 소집 요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이 됐는데요. 당내 경선룰 논란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주호영 의원께서는 외연 확장을 위해 '대통합위원회'를 제안하셨는데요. 그만큼 경험이 많으시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당내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주자 영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롯해 여러 분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복안이 있으신가요?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는데요. 의원님도 법조인 출신이신데요.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의 인사청문회 내용 어떻게 보셨고, 또 검찰총장으로서 자질이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 방미 성과를 설명하며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주 의원께서는 "양치기 정부의 구걸 외교다"라고 비판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이런 말씀을 하신 건가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당대표가 되시면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요. 비전 발표회에서 본인을 선거마다 이기는 장수라고 하셨습니다.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선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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