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장 미국행…북한 정보 공유할 듯

박지원 국정원장 미국행…북한 정보 공유할 듯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오늘(26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박 원장의 구체적 동선이나 접촉 대상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욕과 워싱턴 등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국이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미국의 정보당국과 북한 정보 공유 등을 논의할지 주목됩니다.

앞서 미국 정보수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지난 12∼14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박 원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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