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3년 전
[1번지현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인 채택 문제와 법사위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국회에는 냉랭한 기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법사위 여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열린 국회 법사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여당 간사 교체 안건을 단독 상정해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윤호중 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쟁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간사로 교체된 분이 박주민 의원입니다.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한데요?

지난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계획보고서가 단독 처리되면서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야당은 잔뜩 벼르고 있는 모습인데요. 청문 정국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오수 후보자 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정치적 중립성'이 될 듯한데요. 코드 인사라는 야당의 주장엔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 예정입니까?

김필성 변호사와 서민 단국대 교수가 참고인으로 채택됐지만, 증인은 한 명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장관 임명 전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김오수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증인 채택까지 민주당이 너무 강공 모드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박광온 의원이 새 법사위원장에 내정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흘렀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발로 국회 본회의 선출 절차는 중단된 상황인데요. 이 매듭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풀릴 수는 있을까요?

모든 법률안의 체계·자구를 심사하는 법사위의 막강한 권한 때문에 법사위원장을 어느 당이 가져가느냐가 계속 논란이 돼왔는데요. 법사위의 이 권한을 축소하고 각 상임위에 돌려주면 이런 논쟁이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방미를 마쳤습니다. 가장 주목됐던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여당 의원으로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민주당의 대선 예비경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외에도 박용진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했고요. 이광재 의원도 며칠 내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번 출연 때 "대선 출마도 열어놓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요. 지금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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