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주말, 기온 껑충…자외선 '매우높음'

  • 3년 전
[날씨] 쾌청한 주말, 기온 껑충…자외선 '매우높음'

곳곳에 끼어있던 짙은 안개는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이미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우중충했던 어제와 달리,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요.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수준이 예보됐습니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꼭 챙기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발라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15.7도, 대구가 17.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고요.

어제보다 10도 이상 높아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서울 25도, 춘천 27도, 광주 26도, 강릉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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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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