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출국…22일 첫 한미정상회담

  • 3년 전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22일 토요일 새벽 두 정상이 만날 예정인데, 방미 일정과 주요 의제를 조국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실무 방문합니다."

현지시간 20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참배로 공식 방미 일정을 시작하는 문 대통령은 미 의회를 방문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과도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우리시간 22일 새벽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대응과 백신 협력 방안, 한반도 비핵화 재가동을 위한 한미 공동 노력, 반도체·배터리 협력 방안 등을 의제로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 광고 ##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합니다.

방미 마지막 날엔 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를 예방한 뒤 애틀랜타에 있는 우리 기업의 배터리 생산 현장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 23일 저녁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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