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현 사이코패스 아냐…반사회성은 있어"

  • 3년 전
경찰 "김태현 사이코패스 아냐…반사회성은 있어"

경찰이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 대해 '사이코패스가 아니다'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 논의 결과 반사회성 등 일부 특성이 나타나긴 했으나, 사이코패스 진단을 내릴 정도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김씨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범행 전후 사정과 범죄 심리를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김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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