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씨티은행, 17년 만에 소매금융 철수…고객불편 불가피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씨티은행, 17년 만에 소매금융 철수…고객불편 불가피


한국씨티은행이 출범한지 17년만에 국내 소매금융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이용고객들은 이번 사태로 피해는 없을지 걱정이실텐데요.

이번 결정의 배경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에 주식 거래를 넘어설 정도로 돈과 사람이 몰리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제도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는 가상자산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방침을 밝혔는데요.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13개국에서 소매 금융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금융 등 투자은행 기능은 그대로 남기고 소비자금융 사업만 중단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간 한국씨티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해 온 고객들은 대출 연장이 어려워지거나 금융상품 중단으로 피해를 입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씨티은행의 입장은 어떠한가요?

한국씨티은행의 향후 출구 전략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주신다면요?

주말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가상화폐를 통해 이뤄진 돈세탁을 단속할 수 있다는 루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변동성에도 가상화폐에 자꾸 돈과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유, 뭐라고 보세요?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불법행위 가능성이 커지며 정부에서 오늘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가상화폐 거래 규모가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외 주식 거래를 넘어설 정도로 팽창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하고 투자자를 보호할만한 제도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가장 시급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직장인의 대표적인 노후대비 금융상품인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의 퇴직연금 중도인출 비중이 가장 컸다는데 인출 사유는 무엇이었나요?

일각에서는 퇴직연금 중도인출이 향후 국민 노후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중도인출 완화를 위한 적절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요. 향후 퇴직연금 중도 인출이 늘어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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