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출심사 어려워질 듯…신용위험도 상승 전망

  • 3년 전
2분기 대출심사 어려워질 듯…신용위험도 상승 전망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은행들의 가계 대출 심사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은행들의 가계주택대출 태도지수는 1분기 -6에서 -18로, 일반대출태도 지수는 -6에서 -9로 낮아졌습니다.

전국 금융기관 대출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마이너스 값일수록 대출을 깐깐하게 심사한다는 뜻입니다.

은행들은 바라본 가계 신용위험지수는 1분기 9에서 2분기 24로 큰 폭 높아져 소득 부진과 금리 상승로 인한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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