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재보궐 선거…투표 시 유의점

  • 3년 전
코로나19 속 재보궐 선거…투표 시 유의점

[앵커]

코로나19 지속되는 상황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 속 투표 시 유의할 점을 이나연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4·7 재·보궐선거,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재보선 지역 3천 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4·7 재·보궐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르는 만큼 지켜야 할 방역수칙들이 있습니다.

먼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로 가셔야겠죠?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소 내에선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하고 다른 유권자들과 1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또 무증상·미확인 자가격리자의 경우 일반인 투표 마감 이후인 오후 8시에 투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투표소에 들어서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의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받는데요.

이때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를 잠깐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서명 또는 손도장을 찍은 후 투표용지를 수령합니다.

그리고 기표소에서 반드시 비치된 용구로 기표하고 보이지 않게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투표 시 주의해야 할 점, 알아볼까요?

사전투표와 달리 오늘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 후엔 인증샷 특히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를 비롯해 감염위험이 있는 맨손에 도장 찍기 인증샷 모두 금지입니다.

또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마스크와 신분증을 잊지 마시고 지정된 투표소로 가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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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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