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따뜻한 날씨

  • 3년 전
출근길 서울의 하늘 이처럼 온통 뿌연 모습입니다.

현재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 2km 안팎에 불과하고요.

인천과 무안,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낮 동안에도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습니다.

날은 어제보다도 더 따뜻해져서요.

광주는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어제보다 2도 높은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차츰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은 양이 집중되겠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10에서 40mm 안팎으로 봄비치고 적지 않은 양이 예상됩니다.

현재 위성 모습을 보시면 높은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지금 서쪽 지방에 안개가 끼면서 천안과 전주 등지의 가시거리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양은 차츰 늘어 가겠고요.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쪽 지방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광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서쪽 지방부터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