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수에즈운하 통행 재개, 최대 수주 걸릴 수도

  • 3년 전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에 가로막혀 국제 해상 물류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에버 기븐'을 옮기는데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운하가 막히면서 운하 양쪽에 정체된 선박만 해도 185척에 달한다는데요.

항행이 하루 늦어질 때마다 선주는 약 7천만 원의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세계 주요 해운사들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우회 노선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또 중요하고, 시간에 민감한 화물은 항공기로 운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