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낮 20도 안팎 '따뜻'…동해안 건조주의보

  • 3년 전
[날씨클릭] 낮 20도 안팎 '따뜻'…동해안 건조주의보

[앵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강원영동에 이어 그 밖의 동해안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점점 봄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포근한가요?

[캐스터]

네, 이제 봄이 느껴지실 겁니다.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포근했던 어제보다도 오늘 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19도까지 예상이 되고 남부지방 등 대구는 오늘 22도까지도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까지 쌀쌀한 만큼 일교차는 여전합니다.

가디건이나 스카프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는 쌀쌀한 기운이 덜합니다.

서울이 오늘 아침 8.8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쑥쑥 오를 텐데요.

서울 19도, 광주와 대전은 22도까지 오르면서 겉옷이 무색할 정도로 따스하겠습니다.

서풍이 불어오면서 날은 따스해졌지만 이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강원영동뿐 아니라 경북동해안과 울산으로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텐데요.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공기 걱정도 없겠습니다.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텐데요.

다만,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지역에서 공기가 차차 탁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중서부지역에서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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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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