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일본 입성…'방역이 최우선'

  • 3년 전
◀ 앵커 ▶

축구대표팀이 80번째 한일전을 위해 결전지 일본에 입성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차출은 최종 불발됐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공항에서 소집된 대표팀.

플라스틱 얼굴 가리개에 일회용 장갑까지.

승부를 떠나 우선 1순위는 방역입니다.

[대표팀 의무진]
"(공항) 커피숍도 웬만하면 가지 말고"

## 광고 ##일본에 도착하자 마자 실시된 타액검사에서도 선수단 35명 전원이 음성 결과를 받은 대표팀은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합류가 최종 불발된 가운데 울산의 김인성이 그 자리에 대신 발탁됐고요.

코로나 19에 확진된 주세종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윤빛가람, 엄원상도 이동경,조재완,이진현으로 대체됐습니다.

=========================

한편 오늘 새벽 경기에서 무릎을 밟히는 거친 파울을 당했던 이강인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해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대표팀은 매일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외부 접촉을 최대한 통제하면서 한일전을 준비할 계획인데요.

지난해 오스트리아 원정 때처럼 집단 감염 사태가 재발하지 않게 정말 조심 또 조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