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여왕 남편 99세 필립공, 심장 수술 한달 만에 퇴원
  • 3년 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4주간의 치료 끝에 현지 시각 16일 퇴원했습니다.

올해 6월 100세가 되는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심혈관 질환 전문 센터가 있는 세인트 바살러뮤 병원으로 옮겨져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요.

영국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필립공이 감염증 치료와 기존 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휠체어에 탄 채 병원을 나온 필립공은 윈저성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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