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LH 사태 사과…"국민께 심려끼쳐 송구"

  • 3년 전
문대통령, LH 사태 사과…"국민께 심려끼쳐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LH 직원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정부패 및 적폐 일소 노력을 설명한 뒤, "그럼에도 아직 해묵은 과제가 많다.

특히 LH 투기 의혹 사건을 보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다"고 진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세를 가다듬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