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백신 보름간 총 58만3천658명 접종…1차 우선접종 대상의 73.7%"
- 3년 전
[현장연결] "백신 보름간 총 58만3천658명 접종…1차 우선접종 대상의 73.7%"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백신예방접종 현황과 추진 경과를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배경택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176명입니다.
총 검사건수는 6만 6894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277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68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882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88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감소한 126명이고 어제 다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사항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로 3만 5644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1차 접종자 누계는 총 58만 3658명으로 접종률은 73.7%입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7만 6760명, 접종률은 86.6%이고 요양시설은 8만 3727명이 접종하여 77.1%, 1차 대응요원은 4만 1152명이 접종하여 접종률은 54.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5만 6660명이 접종하여 74.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은 2만 5359명이 접종하여 43.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674건을 포함하여 총 8322건입니다.
이 중 822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신규 12건을 포함한 7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신규 2건을 포함한 총 7건이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신규는 어제는 없었고 15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예방접종 진행 사항과 관련하여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접종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2주일간 약 58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는 1차 접종 대상자의 73.7%가 완료된 상황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을 보면 하루 평균 약 5만 7000여 명이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어서 굉장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이러한 부분들은 백신 운송과 보관, 안전 접종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 의료진들 덕분이고 또한 지자체 보건소 담당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건강보다 돌봐야 하는 환자와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의료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접종 받은 분들의 접종 후기를 들어보면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이 특히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층에서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상당수 나타나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행히 접종 후 2~3일이 지나면 증상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접종 후에 혹시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타이레놀과 같은 소염효과가 없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게 적절하실 것 같습니다.
또 예방접종 후에는 적절한 휴식과 증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도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반응 신고와 피해자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예방접종 후 신고된 사망사례 15건 중 8건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시도 신속대응팀 검토 및 피해조사반 평가 결과가 있었고 이에 따라 이 8건에 대해서는 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라고 잠정 결론이 나왔다는 부분들을 지난 월요일날 보고를 한번 드린 바가 있습니다.
나머지 추가 7건의 신고사례에 대해서는 어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2차 회의가 개최되었고 검토 결과를 정리하여서 3월 15일 월요일 브리핑에서 투명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중단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에서 신고된 일련번호의 백신이 수입된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접종을 하신 58만여 명 중에서 백신을 접종 후에 혈전색전증 등 유사한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경우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우리 예방접종 추진단에서는 국외 이상반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의 이상반응 신고 현황과 비교하면서 유사 사례나 이상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조치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만 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또는 해당 일련번호의 백신에 대해 당분간 접종을 중단하는 결정을 한 바 있지만, 유럽의약품청은 이 사례와 관련해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난 3월 10일날 발표한 바가 있으며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어제 사무총장 브리핑을 통해서 WHO 국제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를 밝히면서 백신과 혈전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350만 회 이상의 예방접종이 진행되었지만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으며 이에 반해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인구는 약 260만 명 이상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백신 접종의 중요함을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했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접종 순서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의료계와 함께 접종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순차적으로 확대될 지자체의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대비해서 운영 체계 점검 및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실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향후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반적인 예방접종 업무를 점검하고 관련되는 내용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백신예방접종 현황과 추진 경과를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배경택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176명입니다.
총 검사건수는 6만 6894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277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68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882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88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감소한 126명이고 어제 다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사항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로 3만 5644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1차 접종자 누계는 총 58만 3658명으로 접종률은 73.7%입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7만 6760명, 접종률은 86.6%이고 요양시설은 8만 3727명이 접종하여 77.1%, 1차 대응요원은 4만 1152명이 접종하여 접종률은 54.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5만 6660명이 접종하여 74.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은 2만 5359명이 접종하여 43.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674건을 포함하여 총 8322건입니다.
이 중 822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신규 12건을 포함한 7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신규 2건을 포함한 총 7건이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신규는 어제는 없었고 15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예방접종 진행 사항과 관련하여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접종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2주일간 약 58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는 1차 접종 대상자의 73.7%가 완료된 상황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을 보면 하루 평균 약 5만 7000여 명이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어서 굉장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이러한 부분들은 백신 운송과 보관, 안전 접종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 의료진들 덕분이고 또한 지자체 보건소 담당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건강보다 돌봐야 하는 환자와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의료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접종 받은 분들의 접종 후기를 들어보면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이 특히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층에서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상당수 나타나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행히 접종 후 2~3일이 지나면 증상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접종 후에 혹시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타이레놀과 같은 소염효과가 없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게 적절하실 것 같습니다.
또 예방접종 후에는 적절한 휴식과 증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도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반응 신고와 피해자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예방접종 후 신고된 사망사례 15건 중 8건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시도 신속대응팀 검토 및 피해조사반 평가 결과가 있었고 이에 따라 이 8건에 대해서는 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라고 잠정 결론이 나왔다는 부분들을 지난 월요일날 보고를 한번 드린 바가 있습니다.
나머지 추가 7건의 신고사례에 대해서는 어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2차 회의가 개최되었고 검토 결과를 정리하여서 3월 15일 월요일 브리핑에서 투명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중단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에서 신고된 일련번호의 백신이 수입된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접종을 하신 58만여 명 중에서 백신을 접종 후에 혈전색전증 등 유사한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경우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우리 예방접종 추진단에서는 국외 이상반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의 이상반응 신고 현황과 비교하면서 유사 사례나 이상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조치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만 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또는 해당 일련번호의 백신에 대해 당분간 접종을 중단하는 결정을 한 바 있지만, 유럽의약품청은 이 사례와 관련해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난 3월 10일날 발표한 바가 있으며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어제 사무총장 브리핑을 통해서 WHO 국제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를 밝히면서 백신과 혈전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350만 회 이상의 예방접종이 진행되었지만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으며 이에 반해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인구는 약 260만 명 이상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백신 접종의 중요함을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했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접종 순서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의료계와 함께 접종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순차적으로 확대될 지자체의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대비해서 운영 체계 점검 및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실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향후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반적인 예방접종 업무를 점검하고 관련되는 내용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