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기자단에 손 소독제 뿌린 태국 총리

  • 3년 전
태국 총리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태국 총리의 곤란한 질문 피하는 방법?" 입니다.

기자회견을 하던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얼굴을 찌푸립니다.

급기야 질문 그만! 이라고 말하는 듯 펼쳐진 그의 돌출행동!

기자들을 향해 뭔가를 칙칙~ 뿌려대는데요.

바로 손 소독제라고 합니다.

개각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심기가 불편해진 건데요.

쁘라윳 총리의 기행은 현지에선 이미 유명하다고 합니다.

총리는 과거에도 인터뷰 중 화를 내거나 기자회견장에 자신을 본뜬 입간판을 갖다 놓는 등!

예상 밖의 돌출 행동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는데요.

지난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그는 최근 태국 민주화 시위 때 시민들로부터 거센 퇴진 압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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