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수 2.4조 늘어…연말 주택·펀드 환매 영향

  • 3년 전
1월 세수 2.4조 늘어…연말 주택·펀드 환매 영향

소득세 증가에 힘입어 연초 국세 수입이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월 국세 수입은 1년 전보다 2조4,000억 원 늘어난 38조8,000억 원이었습니다.

연말 주택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 펀드 환매에 따른 배당소득세가 늘며 소득세가 2조4,000억 원 증가한 11조7천억 원이 걷힌 것이 세수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또, 집값 상승과 증시 활황 등으로 종합부동산세, 증권거래세 등 기타 국세 수입도 5조2,000억 원으로 1조 원 늘었습니다.

한편, 정부 총수입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 수입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1조8,000억 원 적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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