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46명 신규확진…다시 400명대로

  • 3년 전
코로나19 어제 446명 신규확진…다시 400명대로

[앵커]

300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왔습니다.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6명입니다.

그제 346명에서 10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9만3,263명이 됐는데요.

신규 확진자 426명 중에 해외유입은 19명, 지역감염자는 427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8명, 인천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와 여전히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32명, 부산이 19명, 충북이 21명, 충남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 늘어 누적 8만3,900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718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8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1,645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어제 6만4천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38만3,346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자정 기준으로 936건 늘어 총 4,851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누적 5건이고요.

신규 사망사례도 2건이 나와 총 13건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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