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산불 진화 난항…야간 진화체제 전환

  • 3년 전
강원 정선 산불 진화 난항…야간 진화체제 전환

강원도 정선의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탓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오후 4시쯤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 위치한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11대와 소방대원 등 21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산림 당국은 투입했던 헬기를 철수시키고, 지상 인력으로 저지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또 밤사이 산불 확산에 대비해 소방과 경찰 당국은 민가 주변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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