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 가해교사 징역 1년6개월 법정 구속

  • 3년 전
스쿨미투 가해교사 징역 1년6개월 법정 구속

학교 내 성폭력 가해자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직 서울 용화여고 교사인 57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1년 3월~2012년 9월까지 학교 교실 등에서 제자 5명의 신체 일부를 만져 추행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8년 용화여고 졸업생들이 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전국적인 스쿨미투 운동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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