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중대사에 '무역통' 리룡남 前대외경제상 임명

北, 주중대사에 '무역통' 리룡남 前대외경제상 임명

북한이 중국 주재 대사를 지재룡에서 리룡남 전 대외경제상으로 교체했다고 북한 외무성이 홈페이지에서 밝혔습니다.

61세인 리룡남 신임 대사는 오랫동안 무역상을 지내다가 대외경제상을 거쳐 내각 부총리에 오른 '무역통'으로,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이기도 합니다.

리 대사 임명은 세대교체와 함께 대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전임 지재룡 대사는 79세로, 2010년부터 11년째 중국 대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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