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현수 '숙고'…박범계 "더 소통할 것"

  • 3년 전
[뉴스포커스] 신현수 '숙고'…박범계 "더 소통할 것"


검찰 인사를 둘러싼 이견으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밝힌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인 박범계 장관이 "마음이 아프다"며 사실상 유감을 표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후보와 안철수 대표가 초박빙 승부를 벌일 것 이라는 여론조사도 나왔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검찰 인사와 관련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휴가를 내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소통이 부족했다"며 사실상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따로 만날 용의가 있다"며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청와대와 소통하고 있다며 신 수석이 돌아오면 최종조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 박 장관은 신 수석에게 비공개 사과도 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박 장관의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여야 입장은 갈립니다. 야당은 "패싱 당한 최측근의 반란"이라며 정부내 갈등을 부각시키는 데 힘쓰고 있고요. 여당은 공식 대응은 자제하면서도 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사태가 조기에 봉합 가능성, 다른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문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어렵게 성사된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간 제 3지대 단일화 토론이 있었는데요. 금 전 의원이 안 대표를 향해 던진 소통 문제, 말 바꾸기 문제 등 나름의 돌직구를 안 대표가 "오해"라고 일축하며 유연하게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