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폭이 겨우 170㎝…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의 가격은

  • 3년 전
[30초뉴스] 폭이 겨우 170㎝…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의 가격은

영국 런던에 택배기사도 자칫했다간 모르고 지나칠 만한 집이 있습니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제일 좁은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지어져 '빅토리아 시대'에 모자 상점으로 쓰였다는 이 가정집은, 한국 돈으로 14억6천만 원이 조금 넘는 95만 파운드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지하 1층에 폭 5.6피트의 부엌이 있고 여닫이, 미닫이문은 찾아볼 수없으며 아래층에서 천장을 밀면 위층 바닥이 열리는 문이 층과 층 사이에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 집이 비싼 이유를 두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