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대낮 만취해 택시비 안 내고 난동

  • 3년 전
현직 경찰, 대낮 만취해 택시비 안 내고 난동

요금 문제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하다 난동까지 부린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 관내 파출소 직원인 40대 경찰관 A씨는 어제(7일) 낮 12시쯤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택시 안에서 기사와 요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주 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택시요금을 낼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자신이 파출소장이라고 주장하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A씨는 파출소장이 아니라 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파악됐고, 현장 경찰관들은 A씨에게 무임승차죄를 적용해 즉결심판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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