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확진 372명…사흘 연속 300명대

  • 3년 전
[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확진 372명…사흘 연속 30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비수도권에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어제 372명 늘었습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데 더해 크고 작은 일상감염도 새로 확인됐는데요. 당국은 설 연휴가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1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환자 수가 300명대로 거리두기 2단계 범위에 있지만, 재확산 위험이 여전해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민 피로도가 높고 사회 전반적 경각심이 떨어진 상황이라 감소세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당국이 내놓은 대책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입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과태료 처분과 함께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방식인데요. 현장 단속 시 반발은 없을까요?

제주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도내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60대 남성으로 지난해 12월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는데요. 기저질환 없이 일상생활을 했지만, 후유증이 컸다고 합니다?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당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366명의 15.3%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만큼 '숨은 감염자'가 지역사회 내 많이 있다는 의미겠죠?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12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1건입니다. 현재 접촉자 중 현재까지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같은 항공기에 확진자가 발생했고, 동거 가족이 있는 만큼 지역전파 우려도 나오는데요?

셀트리온이 만든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국내 첫 코로나 치료제로 허가됐습니다. 60세 이상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증환자 등에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조건부로 허가를 받았다면서요? 왜 그런 거죠?

현재 회사 측과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어 공급가격과 투여기관이 정해진 후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텐데요. 항체치료제 접종 시 주의할 점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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