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안철수 비판…"자영업자 불안감을 선거에 이용"

  • 3년 전
정총리, 안철수 비판…"자영업자 불안감을 선거에 이용"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지침 일환인 영업시간 제한 조치 철폐를 요구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을 두고 '코로나19가 야행성 동물인가, 비과학적·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철폐를 요구했다"며 안 대표의 발언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인내하며 방역에 동참하는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언행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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