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 도착…이란 "선박 나포와 관계없다"

  • 3년 전
한국 대표단 도착…이란 "선박 나포와 관계없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유조선 억류를 논의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 대표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도착했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 대표단이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표단 방문이 한국 선박 나포 전 합의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오는 10일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해 이란의 동결자금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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