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856명 확진…오늘도 1천명 안팎 예상

  • 3년 전
밤 9시까지 856명 확진…오늘도 1천명 안팎 예상

[앵커]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잠시 후 발표되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도 1천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856명입니다.

하루 전 오후 9시 중간 집계 870명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전날 자정까지 확진자가 227명 더 늘어나 1,097명으로 집계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도 방역당국 최종 집계는 1천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감염 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경기 의정부의 학원, 포천의 골프장 등 일상 곳곳에서 확산세가 번지는 양상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어제까지 4만9,665명으로 집계돼 오늘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증가 추세가 점차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959명으로, 이미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3단계 상향으로 인한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최대한 격상 없이 확산세를 누그러뜨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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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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