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비행기서 강제 하차한 2살 아기와 부모

  • 3년 전
국내에서도 마스크 착용문제로 크고 작은 소동이 발생했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마스크 안 쓴 두 살배기 가족 '하차'"입니다.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로 향하는 비행기 안.

아빠가 두 살배기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려고 하는데요.

아이가 요리조리 마스크를 피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승무원이 다가와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가족에게 전원 하차를 요구한 건데요.

이 사연은 아이의 엄마인 엘리즈 오번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해당 항공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고객과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2세 이상의 모든 탑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지에선 "지침대로 하는 게 맞다, 과도한 조치다"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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