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3단계 상향은 최후의 보루…신중 검토 필요"

  • 3년 전
정총리 "3단계 상향은 최후의 보루…신중 검토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 격상은 그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도 각 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만큼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한 결정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서울시청 내 수도권 대응 특별상황실에 집무실을 설치하고 수도권 방역상황을 직접 면밀히 살피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 대구시청에 임시 집무실을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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