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손발 묶고 위까지 관 삽입"…中, 코로나 실태 폭로한 시민기자 고문

  • 3년 전
[30초뉴스] "손발 묶고 위까지 관 삽입"…中, 코로나 실태 폭로한 시민기자 고문

코로나19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의 상황을 알려 구속된 시민기자가 구금시설에서 단식투쟁을 벌였으나 당국이 강제로 유동식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잔은 무고함을 주장하고 구금에 항의하고자 9월 단식투쟁을 시작했지만 당국은 위까지 관을 삽입해 유동식을 넣고, 삽입된 관을 빼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지난 3개월간 종일 족쇄와 수갑을 차고 생활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잔의 변호사는 이런 사실을 알리며 "장잔이 자신이 살아나갈 수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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