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현대차 코로나19로 가동중단…하루 손실 100억

  • 3년 전
전주 현대차 코로나19로 가동중단…하루 손실 100억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 라인이 멈춰 하루 손실액이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7일부터 트럭 생산 라인이 전면 휴업에 들어가면서 하루 160대가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틀간 320대의 트럭을 생산하지 못해 약 2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는 지난 4∼7일 직원 15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17명이 확진됐는데, 이들 대부분은 트럭 라인 근무자들입니다.

한편 이 공장의 버스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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