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94명·연일 600명대 안팎…지역 566명

  • 4년 전
신규확진 594명·연일 600명대 안팎…지역 566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594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60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8,755명이 됐습니다.

전날보다는 21명 줄었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가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연일 600명대 전후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외유입 28명을 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566명에 달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385명을 차지했습니다.

울산 61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이었고, 이밖에 대전·광주·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49명 늘었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가 8,553명으로 하루 새 200여 명 늘었습니다.

위 중증 환자도 현재 134명으로 하루 새 8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552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연말까지는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여행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요청하며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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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