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한국 등과 모니터링"

  • 4년 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한국 등과 모니터링"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면 한국 등 주변국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는 "적절한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서 강구하고 한국이나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방식을 제공할 것 같다"며 "성실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한 '처리수'를 2022년 여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의 염려는 충분히 이해한다"며 "건강이나 생명에 해로운 방법을 택할 리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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