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스페셜] 154회 : 줄 서고, 제비뽑고…전세 찾아 삼만리
  • 3년 전
[연합뉴스TV 스페셜] 154회 : 줄 서고, 제비뽑고…전세 찾아 삼만리

지난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대란은 겉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다.

전세 난민은 월세 전성시대를 만들어 냈고 서민들은 점점 더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21평짜리 전셋집을 보기 위해 10여 명이 복도에 줄을 선 진풍경이 벌어졌다.

결국 제비뽑기를 해서 세입자를 정했다는 후문.

전세 품귀 현상에 서울의 월세 4건 중 1건은 100만원을 넘어 섰고, 서민들의 주거지였던 강북 지역의 매매가는 1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청약 경쟁률 역시 역대 최고 치를 갱신했고 청약 가점 만점자가 속출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간신히 진정세를 보이던 집값까지 꿈틀대자 정부는 중형 공공주택, 월세 공제, 3기 신도시 등 추가 대책을 시사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광풍!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카드는 무엇이고 올바른 대책은 또 무엇일지 전문가들과 함께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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