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흥행에…10월 관객 55% 늘어

  • 4년 전
한국 영화 흥행에…10월 관객 55% 늘어

추석 연휴와 일부 한국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10월 극장 관객 수가 전월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관객 수는 전월보다 164만 명이 늘어난 463만 명이었습니다.

추석연휴 직전 개봉한 영화 '담보'가 10월 한 달간 148만 명을 모으며 흥행 1위에 올랐고, 지난달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전체 관객 수는 68.8% 줄어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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