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의 주인은 국민, 늘 염두에 둬야"

  • 4년 전
윤석열 "검찰의 주인은 국민, 늘 염두에 둬야"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 검찰은 검찰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9일) 신임 차장검사 대상 리더십 강연에서 검찰 개혁 방향으로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을 내세우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공정한 검찰은 형사사법 절차에서 당사자 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당사자주의, 공판 중심 수사구조, 철저한 방어권 보장을 거론했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 3일 신임 부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도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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