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국내서 3번째 발생

  • 4년 전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국내서 3번째 발생

국내에서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1명 더 발생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3번째 환자는 14살 청소년으로 지난 9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후 퇴원했다가 지난 13일 발열과 설사 등으로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현재 환자는 안정적으로 회복중인 상태"라며 "현재까지 8명이 신고됐지만 적합사례는 3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나타나 일명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이 증후군은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뒤 2∼4주 지난 시점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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