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국시원장, 권익위 방문…"의사 국시 시급"

  • 4년 전
이윤성 국시원장, 권익위 방문…"의사 국시 시급"


의료계가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관철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어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구제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그 당사자인 이윤성 원장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오늘 대학병원장들이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제 원장님께서 권익위를 찾아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가고시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올해 의사 국가시험 미응시자 2,700여명이 추가로 실기시험을 치르려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건가요? 설령 올해 의사 국시 추가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더라도 일정상 늦어도 다음 주에는 시행 여부가 확정돼야 한단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 상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 의사 국가고시가 치러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어떤 파장이 발생할 거라고 보고 계십니까? 의료인력 수급체계 등에 문제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병원장들이 의대생을 대신해 '대리 사과'를 하고 의료계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의 직접적인 공식 사과 움직임은 없습니까?

지금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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